하나님의교회,  새봄맞이 대규모 환경정화활동 펼쳐  

하나님의교회, 창동역에서 이마트, 노원세무서 주변까지 도봉구 창동 일대 청소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지난 6일 창동역에서 이마트, 노원세무서 주변까지 도봉구 창동 일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이 쌀쌀하긴 하지만 한낮 기온과 햇살은 봄은 한가운데다. 새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이 연일 한창이다. 


지난 6일 정화활동에 나선 이들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들이 전국적으로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같은 하나님의교회 환경정화활동에 함께 참여하기위해 서울 도봉구와 강동구 지역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와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도심 정화활동에 나섰으며, 특히 도봉구 지역에서는 휴일을 맞이 직장인과 학생들까지 370여 명의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동진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들과 이태용, 이성희 도봉구의원 등 지역 인사들도 참여해 지역 정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서울도봉 하나님의교회 한대성 목사는 “새봄을 맞아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과 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나섰다”면서 “하나님의교회는 지역 발전과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교회가 행하는 정화활동은 단순히 우리 주변을 깨끗하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인, 가정, 이웃, 국가, 나아가 세계의 행복으로 발전하게 되는 밑거름이 된다”면서 뜻깊은 일에 동참한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날 하나님의교회 정화활동은 지하철 창동역을 중심으로 일대 상가와 노원세무서, 문화마당 주변에서 대규모로 이뤄졌다. 문화마당이 자리하는 창동역 주변은 노점상이나 음식적이 주를 이뤄 평소에도 오염도가 높아 꾸준한 관리와 정화가 필요한 곳이다. 하지만 워낙 유동인구가 많아 늘 관리에 부족한 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당일 하나님의교회 환경정화활동 현장은 방문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오랫동안 지역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를 해온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자기만을 생각하는 각박한 세상에서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크다”고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을 격려했다. 이어 “하나님의교회 성도분들이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저를 비롯한 공무원들은 깨끗한 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작년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뽑혔는데 올해는 오늘 힘써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가장 깨끗한 구로 선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동건 구청 청소작업팀장도 “구청에서 관리하는 청소 담당자가 있지만 청소 구역이 광범위하고 사람들의 왕래가 워낙 많고 보니 창동역 주변은 늘 지저분한 편이고 청결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어려움을 토로하며 “소리 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일해온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하나님의교회 여러분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휴일 아침, 거리 곳곳에는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들이 나뒹굴고 있었다.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청소에 나선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골목 곳곳을 누비며 평소에 청소하기 어려운 하수구까지 청소했다. 과자봉지와 음료수 캔 등 작은 것에서부터 폐전선, 위험한 칼등... 생각지 못한 쓰레기들도 수거됐다. 하나님의교회 어린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들과 수많은 담배꽁초를 줍기도 했다. 이날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2시간여 동안 모두 1톤 분량이 넘는 많은 양의 쓰레기와 오물들을 수거해 도시를 깨끗하게 변화시켰다.


하나님의교회 환경정화활동에 아이와 함께 참여한 김영숙 씨는 “날씨도 화창하고 바람도 시원해서 힘들고 어려운 봉사가 아니라 마침 봄나들이 나온 것처럼 기분이 상쾌하다”면서 “주변 환경도 정화하고 더불어 아이에게도 봉사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게 할 수 있어 더욱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교회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임성자 씨는 “내가 사는 마을이기에 집안을 청소하듯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작은 봉사로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마음뿌듯하고 더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새봄맞이 대규모 환경정화활동 펼쳐  


Posted by 우리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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