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하나님의 교회, 부석면서 생강 수확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5일 서산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 70여 명이 서산시 부석면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5일 서산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 70여 명이 서산시 부석면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 하나님의교회 봉사자들은 서산시 부석면 강당리 이희선(69) 씨 가정의 밭에서 생강 수확에 나서며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하나님의교회 농촌 일손돕기는 최근 농촌지역에 감, 사과, 무 등의 가을 농작물 수확시기가 겹치면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게 된 것이다.


당일에는 평소 가사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하나님의교회 주부 봉사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하나님의교회 봉사자들은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정성을 다해 생강 캐기, 줄기 분리에 이어 선별작업에 참여하여 무려 400포대의 생강을 수확했다.


부석면 관계자는 “해보지 않은 일이라 힘이 들었을텐데 무거운 포대를 운반하면서도 기쁜 표정으로 임해주어 대견하다. 농촌지역 홍보와 더불어 좋은 품질의 상품을 수확해 농산물 유통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서산 시민의 사랑의 마음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가주인 이희선 씨는 “10명 남짓 올 거라고 예상했는데 이렇게 많이들 와주어서 신바람이 절로 난다. 일손을 덜어주어서 정말 고맙다.”며 연신 감사한 마음을 말했다.


이날 하나님의교회 봉사활동에 참여한 남은아(여·40·동문동) 씨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가르침에 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농촌체험으로 보람 있는 일을 하며 농가에도 힘이 되는 것 같아 더욱 기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농번기를 맞아 매년 지역 곳곳에서 농촌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교회 측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선교활동 외에도 거리정화, 농촌 돕기, 재난구호, 생명 살리기 헌혈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복지, 문화, 환경, 의료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서산 하나님의 교회, 부석면서 생강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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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리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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