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알알이 영글어 가는 포도송이 가족의 마음으로 감싸는 봉사의 손길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 포도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지난 8일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안성시 일죽면 포도 농가를 찾아가 포도송이 봉지 씌우기 자원봉사에 나섰다.


아침 일찍 서둘러 나온 50여명의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알알이 영글어 가는 초록빛 포도송이마다 정성껏 봉지를 씌웠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의 종일토록 작업이 이어졌다. 


하나님의교회 봉사자들은 “가지와 열매꼭지 사이에 매듭을 잘 지어 달라”는 농가의 요청에 꼼꼼히 봉지를 싸맸다. 


민지은(여. 30세)씨는 "과수원에 직접 와서 자원봉사를 해보니 과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농부들의 고생이 얼마나 많은지 느끼게 됐다”며 “작은 손길이나마 일손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뿌듯해했다. 


함께 참여한 채진아(여. 37세)씨는 "뉴스를 통해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내용을 알고 있었지만 현장에 와보니 더욱 실감이 났다”면서 “자녀의 마음으로 열심히 도와드렸는데 부모님 같은 분들께 기쁨과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튼실한 열매를 맺기 위해 무더위와 비바람을 견디며 애쓰는 농가에 힘이 되고자 하나님의교회가 가족의 마음으로 손길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넓은 농장의 포도나무들을 관리하느라 분주하던 농가 주인 이덕붕(63세)씨는 “농번기이지만 젊은 사람이 없어 일손이 부족한 실정인데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이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시름을 덜게 됐다”며 “정말 고맙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최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하나님의 교회는 전국 각지에서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 하순에는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인천 옹진군 신도리까지 찾아가 포도 농가의 일손을 돕고, 충남 태안의 양파 수확을 거들었다. 


5월과 6월 두 달 동안에만 안산, 세종, 음성, 괴산, 천안, 홍천, 전주, 익산, 광양, 창녕, 하동, 함양, 밀양, 거창 등 곳곳에서 과실 적과작업, 모종 심기, 열매 수확 및 정리, 인공수분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로 농가의 수고를 덜어주었다.


이처럼 지속적이며 헌신적인 자원봉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6월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나님의 교회는 “앞으로도 하나님의교회는 가족을 보살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알알이 영글어 가는 포도송이 가족의 마음으로 감싸는 봉사의 손길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 포도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Posted by 우리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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